| 내외경제TV=양상현 기자 | = 경기 포천시 영중면 농업경영인회가 15일 오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햅쌀 백미 60포를 기탁하며 추운 겨울을 앞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형복 회장, 유광근 고문, 한승주 총무 등 주요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햅쌀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연대의 손길을 건넸다.
기탁된 햅쌀은 지역 농민들이 정성으로 수확한 쌀로, 영양가가 높아 추운 겨울철에 주민들의 든든한 식사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중면 농업경영인회의 서형복 회장은 "우리 농민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기른 햅쌀이 이웃들의 밥상에 오르는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광근 고문은 “영중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 농민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서로가 힘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영중면 농업경영인회는 이번 기탁을 통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책임감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겨울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기부는 추운 날씨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더불어 마음의 온기도 함께 전했다.
영중면 관계자는 “농업경영인회의 백미 기탁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런 나눔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중면 농업경영인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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