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양상현 기자 | = 경기 포천시 내촌면 이장협의회가 15일 내촌면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장협의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겨울철 대비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정례회의에 앞서 포천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참석해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갑작스러운 경제적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돕기 위한 제도의 필요성과 지원 절차를 강조하며, 각 마을 이장들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 경인건설본부는 포천시 신규변전소 및 분기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전력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내촌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장들은 자체회의에서 베어스타운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선진지 견학 추진, 동절기 대비 제설 방법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한 이장은 “겨울철 제설 작업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은 만큼, 이장들이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내촌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는 생산적인 자리로 마무리되었으며, 이장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요구에 발맞춘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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