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 작가의 고목 디자인 조명 개인전이 오는 12월 3일까지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갤러리 아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독창적인 전시 디자인으로 꾸며져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이고 예술적인 조명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정훈 작가는 고목을 소재로 한 조명 디자인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더욱 새로운 형태와 시도로 관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교한 목공예와 고목의 독특한 텍스처가 어우러진 작품들은 자연의 감성을 전달하면서도 현대적 미학을 더해 공간을 따뜻하게 채운다.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고목의 생명력을 담아낸 조명 작품이 어떻게 현대적인 예술로 재탄생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공간 디자인은 갤러리 아크의 이수현 공간 디렉터가 맡아, 작품이 지닌 자연스러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세심하게 구성했다.

이수현 디렉터는 고목 조명이 가진 은은한 빛과 어울리는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관람객들이 자연의 미학과 예술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정훈 작가의 독창적이면서도 자연과 연결된 고목 조명 작품이 가득한 이번 전시는 갤러리 아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