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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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지원
복지뉴스
부천시 원미구 중1동(동장 선우혜숙)은 지난 26일 관내 부명초등학교(교장 김종신)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 지난 26일 부명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중1동 취약계층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
해당 후원금은 올 한 해 부명초 1학년 학생 59명이 알뜰장터 행사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직접 판매해 마련됐다.
부명초는 1학년 학생들이 ‘지구지킴이’ 교육의 일환으로 물건을 교환하는 과정에서 자원의 순환을 이해하고 환경을 보호하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연초 부명초 3~4학년 학생 169명은 알뜰시장 수익금으로 100만 원 상당의 이불, 라면을 기부한 바 있다.
선우혜숙 중1동장은 “부명초 1학년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소중한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동은 이날 기탁받은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