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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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정보안내
경기 의왕시는 장애인 관련기관 7개소에서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오는 1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와 의왕시가 매년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왕시는 지난 3월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모집해 △사회적협동조합 두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왕시지회 △녹향원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경기도농아인협회 의왕시지회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함께쓰는 우산 등 7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관에서는 발달장애인 대상 경제교육, 성인장애인 대상 도예프로그램, 청각장애인 대상 체스 프로그램 등 7개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더불어 의왕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교육부와 경기도 지원을 받아 19세 이상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 원의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등을 지원한다.
의왕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에 적합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제공을 통해 장애인 학습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