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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경기도, 노동절 맞아 공동근로복지기금 첫 복지비 지급
  • 등록일

    2025.05.09

  • 조회수

    17

  • 시설종류

    전체

  • 카테고리

    복지뉴스

경기도는 1일 노동절을 맞아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참여기업 노동자 463명에게 첫 복지비용 40만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난 2월 경기도와 양주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참여 중소기업이 상호 협약을 통해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조성됐다.

이후 고용노동부 인가를 받아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이 설립됐으며 기금 규모의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예산 지원을 신청한 상태다.

양주시 소재 중소기업 39곳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46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약 31억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기금은 주로 참여기업 소속 노동자들에게 노동절과 명절에 복지비로 지원된다.

이번 노동절을 맞아 처음으로 복지비 40만원을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대기업의 65.1% 수준이던 중소기업 복지비용 비율이 10년 만에 34.1%까지 하락했다.

또 2022년 기준 300인 미만 중소기업(13만 7천원)과 300인 이상 기업(40만 1천원)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복지비용 격차는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양주시를 대상으로 시범 조성한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을 향후 다른 시군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문규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이사장은 "경기도에서 조성한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이 노동자뿐만 아니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기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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