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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청소년 자원봉사 “와플두플”성료

양평군 소재 청소년 약 50명이 참여한 자원봉사 플로깅 및 환경캠페인 프로그램 ‘와플두플’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3월 29일(토)과 4월 12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작해 두물머리까지 이어졌으며,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와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작되었다. 참가자들은 먼저 자원봉사의 정의와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기관에서 진행된 자원봉사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원봉사가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탐구했다. 이후 환경캠페인을 위한 피켓 제작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메시지를 담아 피켓을 완성했다. 제작된 피켓은 이후 두물머리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

플로깅 활동은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출발해 두물머리까지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자연 속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두물머리에 도착한 후에는 제작된 피켓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환경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으며, 자신의 행동이 지역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

참가자 중 한 청소년은 "내가 직접 쓰레기를 주워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뿌듯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자원봉사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두물머리의 풍경을 보며 플로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환경 보호와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내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심어주는 동시에,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졌다. 환경 문제와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고 지역 주민들이 같이 쓰레기를 주워주는 등,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