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란)는 지난달 31일 관내 나눔가게인 ‘장어먹자(대표 한석철)’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보양식(장어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괴안동 나눔가게 ‘장어먹자(대표 한석철)’는 지난달 31일에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보양식(장어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가게 ‘장어먹자’에서 환절기 보양식인 장어탕과 정성 가득한 밑반찬 20인분을 준비하고, 괴안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배식 및 설거지 자원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은 서로 담소를 나누며 편안하게 점심을 드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어르신들이 장어탕을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편, 2023년 3월부터 “함께해요 with 부천” 나눔가게를 시작한 ‘장어먹자’ 한석철 대표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한석철 장어먹자 대표는 “이번 달에는 ‘행복한 점심’ 행사로 장어탕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꽃샘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란 괴안동장은 “2년 넘게 ‘행복한 점심’ 나눔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계신 나눔가게 ‘장어먹자’와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사구 괴안동 복지팀 032-625-6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