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왕동역 일대에서 위기가구 조기 발굴 나서 -

시흥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 16일 정왕역과 인근 지역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개 조로 나눠 정왕동역 주 출입구와 지역 상가 등에서 동시에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때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을 배포하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발견하면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1인 가구, 고령층, 장애인, 청년 위기가구, 한부모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강조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행정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복지 연계 활동을 통해 이웃이 서로 돌보는 따뜻한 정왕본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왕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발굴 캠페인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담당 부서 : 정왕본동 맞춤형복지팀 (031-310-3589, 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