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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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지원
복지뉴스
부천시는 올해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건강 고위험군 어르신 123명을 선정하여 집중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우면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 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담당 방문간호사가 가정 등을 방문하여 대상자의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를 파악해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집중관리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새라밴드를 이용한 스트레칭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 대상자들에게 혈압, 혈당 등 기본적인 기초검사를 포함해 만성질환 관리, 노인 허약 예방관리 및 계절별 건강관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시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다양하고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부천시는 건강 고위험군 어르신 123명을 선정하여 집중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담 방문간호사가 3개월간 8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뇌졸증 등) 집중관리 및 합병증 예방교육, 노인 우울증 예방 및 올바른 복용약물 투약관리법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취약계층 대상자에게 포괄적인 건강평가 및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