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원종1동 자율방범대(대장 이향규)는 지난 4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부천시 자매도시 무주군을 돕기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 원종1동 자율방범대(대장 이향규)에서 지난 4일 무주군에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무주군의 재난 복구와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원종1동 자율방범대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다. 동은 원종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전달식을 마친 뒤, 대한적십자사의 공식 기부 절차를 통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향규 원종1동 자율방범대장은 “자매도시인 무주군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방범대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무주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혁무 원종1동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자율방범대가 자매도시를 위한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시는 대원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원종1동 자율방범대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정신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 내미는 따뜻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오정구 원종1동 행정안전팀 032-625-7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