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체육회(장영동 사무국장)와 ㈜디자인칼라스(권병운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제공 = 고양시장애인체육회]](https://cdn.mygoyang.com/news/photo/202504/83738_124592_247.jpg)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동환)와 ㈜디자인칼라스(대표이사 권병운)는 10일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일산명성교회에서 업무 협약식과 물품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양시장애인체육회 김경희 부회장 및 장영동 사무국장, ㈜디자인칼라스 권병운 대표이사, 일산명성교회 문성욱 목사,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영숙 센터장, 고양시장애인보치아연맹 최고동 회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사항은 △모션데스크 등 가구를 통한 장애인 체육 업무환경 개선에 기여 △장애인 체육 및 ㈜디자인칼라스 활성화에 상호기여 협력 △높이조절 전동책상 등 장애인 맞춤형 편의시설 증진 등이다.
![햇빛촌자립장애인자립생활센터 휠체어 이용자들(앞줄 가운데 고양시장애인보치아연맹 최고동 회장)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고양시장애인체육회]](https://cdn.mygoyang.com/news/photo/202504/83738_124593_420.jpg)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디자인칼라스에서는 휠체어 이용자들이 많은 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일산명성교회를 시작으로 아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흰돌종합사회복지관 등에 장애인 맞춤형 전동책상을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권병운 디자인칼라스 대표는 “디자인칼라스는 사람을 생각하는 가구 디자인 업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제품을 만들어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장영동 고양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일 뿐이고 세상을 다르게 느끼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동행하기 위해서는 그 차이에 대한 세심한 접근과 공감이 필요하다”며 “특히 전동휠체어의 경우 높낮이 조절용 전동책상이 더욱 요청되는 바 이러한 세심한 공감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한층 더 발휘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일산명성교회에 ㈜디자인칼라스의 전동책상 전달식 진행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 = 고양시장애인체육회]](https://cdn.mygoyang.com/news/photo/202504/83738_124594_55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