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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양주2동이 지난 11일 ‘청년피자 양주고읍점(대표 박영미)’으로부터 정성 가득한 피자 세트를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청년피자 양주고읍점 박영미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에게 따뜻한 피자를 전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기부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관내 한부모가정 100가구에 피자를 전달한 바 있다. 

특히, 기부를 위해 직접 정성껏 피자를 구워 대상자 가정에 배송하는 등 애정을 담아 전달하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기부된 피자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한부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영미 대표는 “매월 기부하는 피자가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기철 양주2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청년피자 양주고읍점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