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주왕교회(목사 박신철)가 지역사회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화장품 2종 100개를 옥길동(동장 김상수)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 주왕교회(목사 박신철)는 옥길동(동장 김상수)에 관내 한부모가정 청소년을 위한 화장품 2종 100개를 기부했다.

이번에 주왕교회가 전달한 화장품은 세럼, 토너 2종 제품으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주왕교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을 가꾸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박신철 주왕교회 목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수 옥길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왕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