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명희)는 건주병원(병원장 서정무)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건강사랑 UP’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건강사랑 UP’ 사업 추진 기념사진(왼쪽부터 이경재 복지팀장, 김상수 옥길동장, 유명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서정무 병원장, 윤명훈 행정부장, 권상칠 홍보봉사단장, 김건오 진료협력실장)

‘건강사랑 UP’은 건주병원 소속 간호사 2명과 옥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관내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월 1회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혈압 측정 및 간단한 상담 등을 통해 기본적인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건주병원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평소 환자들의 건강을 살피는 데 앞장서는 간호사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서정무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원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옥길동장은 “건주병원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옥길동 주민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달해 주는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명희 위원장은 “건주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건주병원 덕분에 옥길동 취약계층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