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6월 ‘저출생 추세반전 대책’을 발표한 뒤 매월 인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보완과제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12월 3일 열린 제6차 회의에서는 ‘가족 친화적 공항 조성방안’과 ‘이른둥이 맞춤형 지원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2자녀 이상 가족의 공항 주차요금 50% 감면 기준을 막내 나이 15세 이하에서 18세 이하로 확대하고, 가족 배려 주차구역, 가족특화 대기공간도 조성합니다.

또 세상을 조금 빨리 마주한 ‘이른둥이’가 세심한 보살핌 속에 건강히 자라도록 치료와 발달, 돌봄 등에 걸친 정부 지원제도를 더 꼼꼼하게 설계하고 더 충분히 지원합니다. 의료비 지원한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늘리고, 산모·신생아 의료체계를 보강합니다.

돌봄, 발달 관리, 재활 지원도 더 강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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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