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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면(면장 정영석)은 지난 1월 강상면 새마을회(협의회장 윤필구, 부녀회장 이현주)에서 기탁한 장학금 200만원을, 취약계층 청소년 8명에게 전달했다. 그 중 문◯◯는 3월21일 가정방문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문◯◯는 근이양증 진단을 받고 투병중에 있으며 지체장애(심한장애)로 등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온라인 수업을 열심히 들으며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다시 등교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문◯◯의 어머니는 자녀를 돌보며 시간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지만 번번이 자녀돌봄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기 일쑤라며 중증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하소연했다.

정영석 강상면장은 “중증장애인이 교육받을 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교육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며 “강상면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맞춤복지서비스안내 및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