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4
362
지역주민
복지정보안내
코로나로 시름에 빠진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한정판 지역화폐를 시행합니다. 지역화폐를 쓰면 최대 25%의 소비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건데요. 한정판 지역화폐 소식에 전통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리포트]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할 때 지역화폐를 즐겨 사용하는 김복실 씨
평소 10%였던 인센티브가 25%까지 늘어난다는 소식에 20만 원을 바로 충전했습니다.
[인터뷰] 김복실 / 수원시 매산동
“25%를 준다면 정말 그보다 더 큰돈이 어디 있겠어요. 5만 원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충전금액의 10%였던 인센티브가 18일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 두 달 동안 최대 25%로 늘어납니다.
20만 원을 충전하면 기본 인센티브인 2만 원을 받고, 경기도 소비지원금인 3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소비지원금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는데 충전금액을 전부 사용해야 합니다.
소비 촉진을 위한 경기도의 한정판 지역화폐 소식에 추석을 앞둔 전통시장은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이곳저곳에서 지역화폐를 쓰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출처 : 경기도뉴스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