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계성, 김혜옥)는 지난 7일 고강본동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6명을 대상으로 ‘고리울 꿈드림(DREAM)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고리울 꿈드림(DREAM) 쿠킹클래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따뜻한 카페’ 신희영 대표의 재능 기부로 이뤄졌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과 나눠 먹으며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아이들은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과 각종 과일을 올려 자신만의 예쁜 케이크를 만들었으며, ‘1일 고강본동장’으로 나선 조용익 부천시장도 참석해 어린이들과 함께 체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후에는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케이크를 고강본동 소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섬김의 효를 실천했다.

김혜옥 위원장은 “아동들이 가족의 소중함과 어른을 공경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어르신들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계성 고강본동장은 “소외된 분들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마을 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