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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공모 선정
- 3년간 사업비 960백만 원 전액 도비 확보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일 경기도 공모사업인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3년간 도비 960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주관으로 양평군을 포함해 4개 시·군이 선정되었으며, 양평군이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했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특화지구 운영을 통한 폐기물 감량에 목적을 둔 공모사업으로, 매년 320백만 원씩 3년간 960백만 원의 사업비 전액 도비로 추진하게 된다.

군에서는 “용담지구·세미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이라는 사업으로 공모하였으며, 관광객들이 많은 찾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구를 선정했다.

매년 14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1회용품 줄이기 홍보가 배가 될 것으로 보이며, 각종 축제나 행사 시에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발대식과 텀블러 체험부스 운영, 음식점·카페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보급, 마을과 연계한 특화지구 거점 관리, 청소년과 연계한 캠페인 등 사업을 3년간 추진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지역경제가 침체된 가운데 도비를 확보하게 돼서 지역에 활력이 부는 것 같다“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용담지구·세미원을 기점으로 1회용품 없는 매력양평 만들기에 많은 군민의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