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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청소년문화의집, ‘2024 경기도 소규모영화제’지원 사업 최종 선정
- 경기도 내 지역 총 27개 영화제 지원 중 최종 9개 지역 선정, 2회 연속 선정 쾌거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2024 경기도 소규모영화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전년도에 이어 연속하여 지원금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양평군에서 지속적인 지역영화제로 공인받는 단계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2회 연속 경기도 지역영화제 선정의 쾌거를 달성한 ‘양평청소년영화제’는 지난 2023년,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제1회 양평청소년디지털영화제’로 시행되었으며, 2024년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로 명칭화되면서 양평청소년문화의집(양평군 양평읍 소재)과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양평군 용문면 소재)이 함께 주관 기관으로 협력하여 보다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영상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둘러싸인 환경과 가치를 이해하고, 건강하고 성숙한 가치를 향해 고민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는 ‘양평청소년영화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영화제로 발전하면서 청소년들에게 문화감수성을 일깨우며 미래인재로서의 시민성 역량을 목표하고자 하는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OTT를 비롯한 디지털 시대, 청소년들의 1인 영상문화를 깊이 고민하며, 함께 영화를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다양성 문화 창조를 위한 양평청소년영화제로 거듭나고 발전할 계획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제2회 양평청소년영화제는 ‘비폭력 일상에 스며드는 청소년 자기형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0월 20일(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비폭력’과 ‘폭력’에 대한 인지와 자각, 그리고 비폭력 일상화를 위한 자기 형성을 고민하고 경험하게 될 것이며, 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각적 표현과 창작 활동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무엇보다 양평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를 돕고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비폭력 문화 환경 조성과 즐겁고 역동적인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평청소년영화제’ 수행기관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하여 양평군이 설립한 청소년수련시설로써, 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들이 수탁받아 운영하는 양평군 내 세 번째 청소년수련시설이다. 양평군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성을 통해 미래인재로서 청소년을 육성하는 데에 최우선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