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와 스포츠와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스포츠 저변확대와 홍보를 위해 지난 8일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와 스포츠와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스포츠와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은 성인발달장애인 자립과 지원을 스포츠로 해결해 보고자 설립해 스포츠 서비스 제공과 스포츠 직업모델 발굴, 스포츠 인프라 구축과 인식개선, 스포츠 직업 영역 활동기반 조성, 스포츠 전문인력 사회환원적 자립지원을 주 사업으로 지원하는 조합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인 스포츠를 소재로 한 다양한 컨셉트의 영상을 함께 제작하며,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과 연계서비스의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 그에 따른 다양한 포맷의 영상 제작, 두 기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대회와 프로그램 공유, 홍보 방법에 대해 상호 간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와 스포츠와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이경훈 스포츠와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컨셉트의 장애인스포츠 영상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게 돼 많은 장애인에게 스포츠로 자립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순규 고양시재활스포츠센터 관장은 “스포츠와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장애인 스포츠를 소재로 다양한 미디어를 제작함으로써 장애인스포츠를 홍보하고, 사회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더 좋은 미디어를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양 기관의 장애인 스포츠 저변확대와 홍보 확대를 위한 이번 업무협약이 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자립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